중고차를 처분할 때 고려되는 선택지는 폐차와 중고차 수출, 내수시장 판매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폐차를 할 것인지, 중고차 수출을 할 것인지 고민하며 무엇이 더 유리한지는 차량상태, 연식, 시장상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폐차와 중고차 수출의 차이를 금전적인 관점에서 비교하고 어떤 경우 중고차 수출에 적합한지 혹은 폐차에 적합한지를 서술해 보았습니다.
폐차 vs 중고차 수출 : 금전적인 차이
폐차를 하면 차량은 고철이 되는 것이며 차량의 중량이 무거울수록 고철 무게가 많이 나가므로 높은 가격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철이나 알루미늄 등 국제 원자재 가격에 따라 폐차시 수령하게 되는 비용도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차량의 경우 중고 부품을 탈거해 일부 수리되어 재판매되어 가치있는 재사용품으로 가치를 발하기도 합니다.
중고차 수출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 폐차시 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의 연식이나 주행거리 그리고 차량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폐차시 수령하는 극소의 비용에 비하면 현격히 높은 가치를 책정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중고차량에 대한 인지도와 수요가 좋은 편이어서 거래가 활발하고 더불어 시세도 좋은 편인 시기입니다.
중고차 수출이 가능한 차량
중고차 수출이 가능한 차량은 사실상 거의 모든 차량입니다. 이동수단으로써 큰 결함없이 운용된다면 우선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도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도 엔진 및 변속기 등 주요부품에 큰 결함이 없는한 수출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최근에는 10년 이내의 연식의 차량이면서 주행거리가 20만 키로를 초과하지 않은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합니다.
폐차가 유리한 차량
20년 이상의 연식을 가진 차량은 중고차 수출이 흔하지 않습니다. 특장차 등 특수 차량을 제외하고는 20년 이상의 연식 차량은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큰 관심이 없는 차량입니다. 또한 큰 사고로 차량상태에 이상이 있는 차량이나 침수차량은 폐차를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 특정 브랜드의 희귀한 차량의 경우 차후 부품수급에 문제발생 소지가 있어 수출차량으로써는 인기가 없어 폐차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폐차와 중고차 수출을 결정할 때 고려할 사항
차량처분을 고민할 때 폐차와 중고차 수출 가운데 어느 것이 유리한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차량상태체크가 필수적입니다. 20년 이상의 오래된 연식이 아닌 차량이고 차량 주요부품에 결함이 없다면 통상 중고차 수출이 유리합니다. 여러 군데 중고차 수출업자에게 견적요청하여 좋은 시세를 제시하는 업체를 통해 중고차 수출로 차량을 처분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반면 차량기능에 결함이 있고 국내 내수시장이나 해외 바이어들에게 희귀하거나 수요가 많지 않은 차량이라면 폐차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도 바로 폐차장을 방문하는 것보다 여러 군데 폐차장에 시세와 조건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중고차 처분에 있어 폐차와 중고차 수출 가운데 금전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다면 그 선택이 올바른 선택지입니다. 차량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면 중고차 수출을, 차량 상태가 운행불가이거나 큰 사고, 침수가 있었다면 폐차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선택방법입니다. 자신의 차량이 수출이 가능한지, 시세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면 저희 쭉카 전문상담원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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